옹느세자메 / on ne sait jamais

“너 어딜 가는데 이렇게 차려입고 나가니?” “슈퍼마켓.” “슈퍼 가는데 뭘 이렇게까지 차려 입어?” “옹느세자메~!”   이 불친절한 가게의 명칭, 옹느세자메에 대해 대신 설명을 드리자면, 한글로  “아무도 모른다”, 영어로 말하자면 “nobody knows” 정도의 프랑스식 표현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슈퍼마켓 가는 길에 무슨 근사한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 멋지게 차려입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남동에 문을 연 옹느세자메는’ 무슨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