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미팅하던 날. 빈브라더스를 만나고 깜짝 놀랐어요. ‘이 친구들 제대로구나!’ 싶더라고요. 그냥 흔하게 하는 커피숍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운영하는 건실한 회사였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빈브라더스는 제철원두(계속바뀜)를 유통, 로스팅, 브루잉 등 커피에 관련된 모든사항을 컨트롤 해요. 한두가지 원두만 수입해서 운영하는 소품종 대량생산 커피숍들하고는 좀 다르죠. 모든 테크니션(바리스타)들이 정직원이고(알바없음), 커피 뿐만 아니라 기계에 관해서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